[날씨] 초여름 더위 기승, 서울 26℃...연휴 덥고 미세먼지↑ / YTN

2019-05-03 53

이틀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황금연휴에도 날씨는 맑지만, 예년보다 덥겠고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볕이 강해 보이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랐다고요?

[캐스터]
5월의 시작부터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기승입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고, 앞으로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에 외출하신다면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곳은 경기도 가평입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기온이 29.4도까지 올랐고요.

공식 기록으로 강원 홍천이 28.5도, 대구와 광주는 27.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체공휴일인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의성과 경산은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후 남은 연휴 동안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연휴 기간 미세먼지가 복병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며 대기 질 무난한데요.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와 약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 부산과 울산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나들이하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 속에 자외선도 말썽입니다.

현재 전국의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챙이 넓은 모자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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